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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진공 이사장 임명 의혹 관련 조국 대표 소환조사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8월 21일 17시51분

검찰이 중진공 이사장 임명 의혹과 관련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전주지검 형사3부(한연규 부장검사)는 오는 31일 오전 9시 30분 조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2018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임명 과정에서 청와대가 개입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씨의 타이이스타젯 채용과 이상직 전 의원의 중진공 이사장 임명 사이 대가성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 이를 위해 조현옥 전 인사수석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당시 청와대 고위 인사들을 연이어 조사해왔다. 지난 20일에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을 참고인 조사했다.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소환 사실을 밝힌 조국 대표는 “이상직 전 이사장도, 문재인 대통령님의 전 사위도 알지 못한다”며 “이상직 씨는 통상적 청와대 인사절차에 따라 추천, 검증된 후 임명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문 대통령 전 사위의 취업과는 연관이 없는 것을 알고 있다”고 못박았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 및 가족에 대한 수사를 하는 힘의 백분의 일이라도 ‘살아있는 권력’ 윤석열-김건희 두 사람의 범죄 혐의를 밝히는데 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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