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건강증진특화사업 '장보고, 건강보고, 한옥마을 생생장터' 실시

건보공단 전주북부지사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8월 21일 15시42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전주북부지사는 지난 4월 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에 공모한 건강증진 특화사업이 채택되어 4월 17일부터 6개월 동안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17:30~18:30까지 전주남부시장 내 상인회 3층 교육장에서 ‘장·건·생(장보고, 건강보고, 한옥마을 생생장터)’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공단은 시장 운영으로 인해 평소 건강 측정 및 운동 실천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상인에게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그들의 육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특화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남부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측정을 통해 요가 및 아로마테라피 등을 활용한 신체·정신 활력 프로그램을 주2회·1일(1시간) 운영하는 내용이며, 비용은 전액(공단 부담) 무료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인들은 “일하느라 건강을 챙길 시간이 없었는데, 공단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니 너무 감사하다.”, “유연성도 좋아지고 더 건강해진 것 같다.” 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임선미 전주북부지사장은 “앞으로도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민·관 건강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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