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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의 우수성과 동시대 미술의 가능성 조망



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8월 20일 13시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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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은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팔복예술공장에서 '현대회화, 미래를 만나다'전을 갖는다.

전통문화유산인 한지의 우수성과 동시대미술의 가능성을 조망해보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강운, 김영란, 김완순, 김정숙, 박동삼, 송수미, 유봉희, 이유라, 이철규, 전광영, 차종순, 홍남기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한지의 고유한 물성을 활용하여 현대적인 조형기법으로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또 전시는 한지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제작될 작가들의 예술적 역량과 창의성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한지와 현대미술의 만남은 현대회화로써 미래를 만나고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마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장 마지막 공간에는 홍남기 작가의 한지를 활용한 미디어 공간으로 관람객들에게 ‘한지’라는 재료에 대한 생각을 바꾸고 감상과 휴식의 기회도 제공한다.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한지와 현대미술의 만남은 관람객에게 한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하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한지’를 통해 새롭게 창작된 현대회화를 볼 수 있다”며, “한지의 아름다움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현대미술의 확장과 새롭게 발견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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