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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제9호 태풍 ‘종다리’ 대비 상황판단회의 실시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8월 19일 14시11분

부안소방서는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대비하고자 지난 19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했다.

태풍 ‘종다리’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부안소방서는 관내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태풍 북상 시 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및 붕괴위험지역·침수 우려로 및 지역 순찰 강화, 부안군청 등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비상근무 철저 및 신속한 보고 체계 유지, 풍수해 및 수방 장비 가동상태 확인 등이다.

소철환 서장은 “철저한 대비와 긴급구조 태세 강화로 단 하나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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