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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문 신임 전북경찰청장 취임 “도민 안전한 일상 최우선”

첫 행보로 민생현장 방문, 현장 직원 격려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8월 18일 15시11분

최종문 제36대 전북경찰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16일 오후 5시 경찰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최 청장은 취임사에서 “도민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는 방향으로 경찰 활동의 지향점을 정립하는 것이 전북경찰의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경찰 직원들에게 “도민의 안전한 일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치안 활동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청장은 취임 후 첫 행보로 민생현장을 방문,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충을 들었다. 18일 전북청 제2기동대, 기동순찰대, 익산경찰서 부송팔봉지구대를 차례로 방문한 그는 “현장경찰이 당당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종문 청장은 지난 1988년 경위(경대 4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전북경찰청 고창·김제서장·전주완산서장, 서울청 관악서장, 인사교육과장 등 주요보직을 거쳤고, 치안감으로 승진해 강원청장, 경북청장 등을 역임 후 제36대 전북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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