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정읍농협, 총자산 1조원 달성

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8월 16일 11시27분

정읍농협이 창립 52주년을 맞아 총자산 1조원 돌파에 이어 예수금도 9천억을 달성 했다.

1972년 설립 이후 반세기 넘게 지역 농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정읍농협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 이는 곧 지역 시민들의 높은 신뢰를 방증하는 결과다.

유남영 조합장은 "창립 52주년을 맞아 총자산 1조 원과 예수금 9천억 원 달성은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 인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유 조합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발전에 기여해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읍농협의 이번 성과는 52년간 축적된 신뢰와 전문성, 적극적인 농가소득 증대 지원 정책, 효율적인 경영 전략과 리스크 관리, 지역 맞춤형 금융 서비스 확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가 수익성 향상,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강화와 같은 요인들이 다방면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정읍농협은 창립 52주년과 총자산 1조 원 달성을 기념해 조합원 화합의 한마당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정읍농협은 본점과 9개의 지점, 3개의 하나로마트, 미곡종합처리장, 주유소, 자재센터, 농기계수리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농협이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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