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 금만농협 농협 최고의 영예 ‘총화상’ 수상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8월 15일 12시19분

김제 금만농협이 지난 13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농협 창립 63주년 기념식장서 농협 최고의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했다.

농협 총화상은 임직원 상호간 인화단결과 복무기강 확립으로 농업인조합원에 대한 투철한 봉사정신과 타의 모범이 되는 사무소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농협 최고의 상이다.

금만농협은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농업인 소득증대 활동, 영농철 농업인 편의 제공과 매년 사시사철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높을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금만농협은 최승운 조합장을 주축으로 급격히 어려워진 농업·농촌 문제 대변을 위해 농업인 등 조합원들과 상생을 위해 발로뛰는 농협경영에 쉼없이 달려왔다.

아울러 매년 임직원과 대의원, 영농회장,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조직장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등 전조합원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진행, 농협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소통으로 농협사업을 더욱 더 공고히 다졌다.

또한 전국 농협 최초로 가루쌀 전용 육묘장 시설 등 가루쌀 생산단지 확대로 밥상용 쌀 대체사업과 일손 부족과 고령화에 따른 농기계은행사업 확대와 벼 일관대행 사업으로 고령농, 영세농, 여성농업인의 영농편익을 위한 농업가능 연령 연장은 물론 청하 RPC와 만경·성덕의 DSC 시설을 통한 벼와 보리, 밀 등의 전량 산물수매로 모두가 편안한 농업·농촌 영농생활에 큰 역할을 도모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경영의 일환으로 여성조합원으로 구성된 120여 명의 농가주부모임회원들과 매년 5월 어버이날 전 조합원들에 사랑의 효 떡 나눔,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수박 나눔, 가을 김장철에는 독거노인과 경로당 등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추운 겨울철에는 경로당 사랑의 가래떡 나눔 등의 사시사철 나눔실천과 매년 지역별로 선정된 호국보훈가족들에 쌀과 과일 등의 위로물품을 전달해왔다.

최승운 조합장은 “임직원이 하나로 똘똘 뭉쳐 화합해 온 상생의 에너지가 오늘의 금만농협을 굳건히 자리하게 했다"라면서, "지속적으로 농촌을 지키며 농업의 내일을 꿈꾸는 '9988 당당한 청년농협, 금만농협'상을 구현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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