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 금성중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서 ‘금상’수상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8월 15일 12시03분

김제 금성중학교 관악부가 지난 8월 12일 대전국립과학관에서 열린 2024 제48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한국관악협회 주최로 지난 10일부터 나흘간 전국에서 62개 팀이 참가했다.

금성중학교는 이수정 지도교사의 지휘로‘Antonin’s New World’ 와 ‘Dawn of a New Day’중등부 경연 연주로 기량을 뽐내 큰 호응을 얻었다.

금성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3년 9월 교육부 학생오케스트라 지원 사업 선정이후 60여 명의 금성중학교 학생으로 꾸려진 실력을 갖춘 단체로 특히 단원 대부분이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을 통해 악기를 처음 다뤄 온 학생들로 이뤄져 수상의 의미는 더했다.

또한 금성중학교 이효종 이사장과 김은영 교장의 관심과 전라북도교육청, 김제교육지원청, 김제시청 지원으로 여름방학 캠프, 학부모님 초청 음악회 등을 통해 전라북도 예술 중심 학교로서의 면모를 다지고 있다.

김은영 교장은 “음악을 통하여 풍부한 감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지닌 학생들이 이 시대가 원하는 창의적인 인재라고 생각한다” 라면서,“역사와 전통이 깃든 금성중학교가 더욱 발전하고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금성중학교는 감성을 지닌 인재를 만들기 위해 전체 학생들에게 1인 1악기 연주 독려로 가야금, 오카리나, 기타, 사물놀이 등 다양한 악기 교육을 하고 락밴드 동아리 운영과 교내 합창대회, 등굣길 음악회, 작은 음악회 등에서 활동중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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