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부안경찰서, 여성안심귀갓길 시설물 정비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8월 14일 14시34분

부안경찰서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합동으로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여성안심귀갓길은 주거지까지 안심하고 다니도록 관리하는 주요 노선으로 여성 및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방범시설물 설치 등 불안환경 개선을 위해 경찰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는 구역이다.

지역 내 여성안심귀갓길은 현재 7곳으로 CCTV, 보안등, 비상벨, 노면표지, 안심귀갓길 안내판, 전신주 112위치 표지 등 방범시설물을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

특히 여성안심귀갓길 내에 있는 안내판의 시인성 확보를 위해 주변환경 정리로 취약 요인을 제거했다.

이상주 범죄예방대응과장은 “여성안심귀갓길의 주기적 점검으로 부족한 방범시설 확충 및 보수를 통해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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