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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로고송 선보여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8월 14일 13시39분

김제시가 오는 9월 6일과 7일 기획한 ‘제2회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를 앞두고 새롭게 제작된 ‘새로보미송Ⅱ’를 소개했다.

이 로고송은 김제 출신인 경북대학교 실용음악과 학과장으로 재직중인 김성재 교수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김 교수는 김제중학교와 김제덕암고를 졸업한 지역 출신으로, 지난해 첫 ‘새로보미송Ⅰ’에 이어진 두번째 재능기부로 김제시의 자원순환 정신을 경쾌하고 친근한 멜로디를 기미했다.

모든 세대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선율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로고송은 축제의 주제인 ‘새로보미’라는 단어를 가사로 재활용품을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물건으로 탈바꿈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새로보미송은 https://youtu.be/X_YwfhqaJx0?si=5i0ZKGdHl9hJwPiB에서 들을 수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로고송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해 주신 김성재 교수의 재능과 열정이 담긴 작품”이라며 “지역 출신 교수의 참여로 꾸려진 로고송이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욱 쉽게 전달하고,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고 활기차게 만들어 줄 것으로 희망차다."고 전했다.

한편‘제2회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는 삼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3개 테마 체험 프로그램으로‘새로존’의 분리배출 체험과 폐건전지와 종이팩 교환 프로그램, ‘보미존’의 재활용품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놀이존’의 아이들을 위한 놀이와 무료 나눔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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