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창경센터, 2024년도 신규 TIPS(팁스) 운영사로 본격 활동 개시

도내 기술기반 유망 스타트업 대상 투자 및 TIPS 추천 기대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8월 13일 15시26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전북센터)가 12일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는 ‘Welcome to TIPS 호남권 in 전주’행사를 통해 전북지역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운영사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북센터가 참여한 ‘Welcome to TIPS 호남권 in 전주’는 팁스운영사와 호남지역의 유망 스타트업 간 만남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지난 6월 영남권 행사에 이어 전주에서 개최한 호남권 팁스 행사이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김성섭 차관, 전북특별자치도 오택림 기업유치지원실장 등 초기 창업생태계의 대표적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호남권 팁스희망 스타트업 8개사의 IR피칭에 대해 팁스운영사들이 평가하여, 그 중 우수기업 3개사는 상금과 함께 11월 수도권 통합 IR행사에 참여할 자격을 얻게 되었다. 이 외에도 팁스 운영사의 자체 프로그램 소개, 지역기업과의 네트워킹, 선후배기업 멘토링 등 다양한 네트워킹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전북센터는 19년 액셀러레이터 등록 이후 다양한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하여 투자 레퍼런스를 쌓아왔고, 2023년부터 정부 모태펀드에 선정되는 등 지역 초기 투자생태계에서 마중물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이번 2024년 15기 신규 팁스 운영사로 선정을 계기로 향후 연 최대 10개의 팁스 기업을 도내에서 배출할 수 있게 되었다.

전북센터 강영재 센터장은 “지난 몇 년간 센터의 투자역량강화 노력이 팁스운영사 활동을 통해 더욱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 전북의 기술기반 우수 스타트업이 팁스 기업으로 선정되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후속투자 및 추가 후속지원을 통해 우리지역 에 미래성장동력 확보 및 도내 기술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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