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군산시, 두근 두근 그 섬에서 사랑을 찾고 싶다!

남녀 각각 15명씩 30명 모집,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지 접수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8월 13일 11시37분

군산시는 이달 19일부터 9월 6일까지 제2기 두근두근 인연만들기 '청춘, 섬愛잇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시는 바쁜 일상 등으로 만남의 기회가 적은 청춘 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 제공을 위한 행사로 지난 6월 진행된 1기 두근두근 인연만들기 ‘청춘, 섬愛잇다’의 높은 인기리에 힘입어 진행되는 두 번째 만남 프로젝트이다.

지난 6월 첫 행사 참여자 접수 때는 총 30명 모집에 남성 145명, 여성 23명인 168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6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리에 진행됐다. 실제로 참가자 15커플 중 10커플이 탄생, 67%의 매칭률로 열기를 드높였다.

시는 지난 행사와 마찬가지로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제2기 두근두근 인연만들기 '청춘, 섬愛잇다'는 10월 12일부터 10월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에서 1:1 스피드 데이팅, 포토미션, 선유도 액티비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마지막에 마음에 드는 이성을 썸 매칭지에 작성하면 행사는 종료된다. 최종 커플 대상자는 추후에 통보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군산시민 또는 군산 소재 직장에 근무하는 27세~39세, 1985년생~1997년생 미혼남녀이다. 접수는 신청서와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갖춰 이메일이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청춘 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소통의 기회인 이번 행사가 결혼 친화 분위기 조성과 긍정적인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란을 확인하거나 인구대응담당관 063-454-2324으로 문의하면 된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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