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지방재정 집행 전국·도내 ‘우수 지자체' 선정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8월 13일 11시11분

김제시가 재정 집행 전국 우수지자체로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 결과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각각의 인센티브를 받게됐다.

특히 행안부에서 선정한 전국 우수지자체로의 2천 만원의 특별교부세와 전북특별자치도 내 우수 시군으로 2억 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

시는 앞서 지난달 7월 전년도 하반기 재정 집행 평가 결과 도내 우수 시군으로의 선정에 따른 2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합하면 인센티브는 4억2천만 원에 달한다.

또한 재정 집행 평가는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한 제도로 시는 올해 상반기 목표액 6,013억 원 중 3,270억원을 집행해 54.39%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더욱이 주민 생활과 관련이 깊은 소비·투자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목표액 대비 127.94% 초과 집행으로 도내 1위로 올라섰다.

시는 연초부터 체계적인 예산 집행을 위해 부서별 주요 사업 분석으로 5억 원 이상 대규모사업 상황을 살펴, 부진 사유를 찾아 해결 방법을 논의하는 등 재정 집행 상황을 중점 관리온 결과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모두가 노력한 결과로, 확보한 인센티브는 시정 주요 현안 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되찾는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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