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농촌 크리에이투어-무주1614 촌캉스 프로그램 운영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8월 13일 10시50분

무주군이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 크리에이투어-무주1614 촌캉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지역 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중 체험·숙박이 가능한 무주읍 추동마을, 안성면 두문마을·솔다박마을 등 3곳에 지난 6월부터 170여 명이 다녀갔다.

최근에는 휴가철을 맞아 이용·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6월 안성면 두문낙화놀이 축제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촌캉스는‘농촌에서 쉬어가기’라는 주제로 빵 만들기, 낙화봉 만들기, 솔 바람길 트레킹(보물찾기)등 농촌체험휴양마을별 체험·숙박과 태권도원, 덕유산 둘레길, 적상산사고지 탐방 등 자연과 문화·체험·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12월까지 진행된다.

농촌활력과 이상석 과장은“오는 12월까지 총 10회를 계획하고 있다”며“최근 한일 청소년 스카우트 연맹에서 찾아 오는 등 단체 방문객도 관심을 보이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체험휴양마을 전북협의회, 민간여행사와 공동협의체를 구성한 만큼 농촌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여행수요를 창출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휴가철과 반딧불축제 등 성수기 외에도 방문객을 모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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