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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봄 기획전 ‘잊혀진 이야기:폐기된 책의 재탄생’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8월 12일 16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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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의 기획전시 ‘잊혀진 이야기:폐기된 책의 재탄생’이 12일 시작됐다.

이번 기획전은 전국 공공·대학도서관에서 버려지는 책의 재활용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이진화 작가의 작품들로 채워진다. 버려진 책들을 접고 잘라 새로운 형태로 재해석하고, 양·음각 기법을 활용해 작품의 정교함을 높였다.

폐기된 책의 재탄생은 다음달 24일까지 만날 수 있다.

한편 매년 전국 도서관에서 훼손돼 폐기되는 책은 연 1,000만권이 넘는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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