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교육전문가와 함께 진로 진학 준비”

전북교육청, 11월 9일까지 진로·진학 토크콘서트 운영
전주 등 6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통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8월 12일 15시49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진로·진학에 대한 새로운 변화의 방향성과 정책 필요성을 토대로 교육전문가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1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급변하는 진로·진학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지역 특성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말부터 11월 9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조진표 와이즈멘토 대표, 윤윤구 EBSi 입시 대표 강사(한양대사범대부속고), 정제원 EBSi 입시 대표 강사(숭의여자고) 등 전국 최고 교육전문가와 전북 대입진로진학지원단, 학부모가 참여하는 패널 토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진로·진학 정보 공유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동부권, 서부권, 남부권으로 나눠 학부모를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인터뷰(FGI)를 통해 토크콘서트 일정에 반영한다.

토크콘서트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진로·진학 지도의 방향을 비롯, 현명한 학생부 설계 및 관리, 지역인재 전형 대입 준비, 똑소리 나는 고교학점제 대비 등으로 채워진다.

전북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다년간 진로·진학 지도를 해온 전문가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토크콘서트 일정은 △8월 31일 전주대 JJ아트홀 △9월 21일 정읍사 예술회관 △10월 5일 남원 켄싱턴리조트 지리산남원 △10월 12일 진안문화의집 마이홀 △10월 26일 원광대 프라임관 컨퍼런스룸 △11월 9일 군산대학교 제1학생회관 고춘곤홀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전북교육청 홈페이지 비주얼존을 클릭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토크콘서트가 최신 트렌드에 맞는 ‘진로 방향’에 대해 교육전문가 특강과 현장 질문을 통해 학부모들의 다양한 궁금증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진로 진학 정보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지역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최신 진로 진학 정보를 더욱 세심하게 준비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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