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남원시,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 개최

15일부터 4일간 요천 둔치 일대서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8월 12일 15시18분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물놀이 페스티벌이 남원에서 열린다.

남원시는 8월 15일부터 4일간 남원 요천 둔치 일원에서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여름철 축제로 요천 비치페스티벌을 처음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번 축제는 색다른 모습의 워터슬라이드, 조립식 수영장, 워터풀장, 유아용 풀 등 다양한 시설을 구축해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형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물놀이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축제장 내에서는 매일 어린이공연, 댄스파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17일과 18일 저녁에는 울랄라세션, 노라조 등이 참여하는 특별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맥주축제도 함께 개최해 시원한 생맥주를 1잔 당 2,000원에 판매하고 다양한 푸드트럭 배치로 저렴하고 이색적인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놀이시설과 콘텐츠로 구성된 여름철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행사기간 요천 워터밤 페스티벌에 방문해 소중한 추억과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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