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잘 싸웠다. 팀 코리아”

대한민국, 파리 올림픽서 역대급 성적 거둬
베이징·런던 올림픽 이어 금 13개 수확
정강선 선수단장, “최선 다해준 선수단, 대한민국 힘 보여줘”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8월 11일 16시24분

파리 올림픽이 12일 폐막하는 가운데 대한민국 선수단이 역대급 성적을 거뒀다. /전북체육회 제공

제33회 파리 올림픽이 12일 폐막하는 가운데 ‘팀코리아’대한민국 선수단이 역대급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의 저력을 선보였다.

지난 2008베이징 올림픽과 2012런던 올림픽에 이어 최대 금메달 타이기록인 13개(한국시간 11일 오후 6시 현재)를 수확했다. 이번 성과는 하계올림픽 48년 만에 최소 인원이 출전해 더욱 큰 의미를 부여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양궁에서 5개, 사격 3개, 펜싱 2개, 태권도 2개, 배드민턴 1개 등 13개 금맥을 캐냈다.

효자종목 양궁에서는 남자 리커브 개인 김우진, 여자 리커브 개인 임시현의 금메달에 이어 두 선수가 혼성 리커브에서도 정상에 올랐으며 남자 리커브 단체, 여자 리커브 단체까지 5개 금메달을 휩쓸었다.

사격은 여자 10m 공기권총 오예진, 25m 권총 양지인, 10m 공기소총 반효진이 소중한 금맥을 보탰다. 펜싱은 오상욱이 남자 사브르 개인 정상에 올랐으며 사브르 단체에서도 값진 금메달을 따냈다.

태권도는 남자 –58kg급 박태준과 여자 –57kg급 김유진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세웠다. 배드민턴은 안세영이 여자 단식 정상에 올랐다.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맡은 정강선 전북도체육회장은 선수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강선 선수단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의 투혼이 대한민국의 힘을 보여줬다”면서 “새벽잠을 설치며 응원해준 국민들과 모든 힘을 하나로 결집한 선수단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복정권 기자의 최근기사

“잘 싸웠다. 팀 코리아”

전북 근대5종, 전국대회 맹활약

어린이집 학습공동체 첫 걸음...보육의 질 높인다

전북체육영재선발대회 참가자 접수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 기념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전북중국인협회·전북필리핀인협의회, 업무협력 협약 체결

전북브리지협회, 8월 2025 전국 유소년 브리지 챔피언십 유치

전주시의회, ‘청렴 한마디 다짐’ 릴레이 챌린지

전북교육청, 군산서 2025년 직업교육박람회 개최

재해복구 사업 ‘신속하게’

‘청춘살롱, 청년들의 잡(job)담회’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국가유산 관리 현장직무훈련 시행

'특별한 동행' 도새마을부녀회, 백일홍회 간담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 폐 배터리 재활용 사회공헌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