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체육회, 대학·실업팀 창단 추진 TF팀 구성

최병선 팀장, “팀 창단으로 경쟁력 높일 것”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8월 11일 15시23분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가 대학 운동부와 실업팀 창단에 중점 노력한다.

9일 도 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제1차 대학·실업팀 창단 추진 TF팀 회의를 갖고, 운동부 창단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TF팀은 더 많은 도내 대학, 실업팀 창단을 통해 우수선수 유출을 방지하고 학교체육과 실업팀이 연계·육성되는 선순환 체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구성됐다.

최병선 도체육회 부회장이 팀장을 맡았으며 종목단체와 시군체육회 관계자팀원 8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운동부 창단을 위한 자문기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며 지역특화 종목 및 연계육성 방안 강구, 우수선수 타 시·도 유출방지 방안 마련, 운동부 창단에 따른 훈련장 여건 분석 등에 노력한다.

최병선 TF팀장은 “선수들이 운동을 중도 포기하거나 팀이 없어 타 지역으로 가야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전북체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운동부가 많이 창단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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