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익산경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하계방학기간 청소년 비행·탈선 우려지역인 영등동 일대 순찰 활동 전개

기사 작성: 임규창 - 2024년 08월 09일 16시38분

익산경찰이 지난 8일 관내 영등동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했다.

이날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원광대학교 대학생으로 구성된 캠퍼스폴리스와 하계방학기간 청소년 비행ㆍ탈선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유해업소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 관련 업소를 상대로 자체 제작한 전단지와 함께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벌였다.

주요 점검·단속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의 출입·고용, 청소년 대상 유해약물 판매 및 불건전 전단지 배포, 숙박업소의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술·담배 등 청소년 상대 판매 금지 등이다.

고영완 서장은 “하계방학기간을 맞아 청소년의 일탈·비행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청소년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익산=임규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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