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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열펌프 저감장치 부착 비용 지원

전주시, 오는 30일까지 참여업체 모집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8월 08일 17시03분

전주시가 오는 30일까지 가스열펌프(GHP) 저감장치 부착 비용 지원 사업에 참여할 지역 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가스엔진으로 압축기를 구동하는 냉난방시설로, 일산화탄소 등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해 관리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운영 중인 시설로, 국립환경과학원장의 인증을 받은 저감장치에 한해 부착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대기오염물질이 30% 미만으로 배출되는 경우 등은 제외된다. 16년 이상 운영된 시설도 노후화 등으로 제외될 수 있다.

시는 과거 사업 참여 이력이 없는 민간시설을 우선 지원한 후 민간시설과 공공시설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업체는 완산·덕진구청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관할 구청 청소위생과 환경관리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완산구=063-220-5395, 덕진구=063-270-6333)로 문의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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