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신용보증재단, 티몬·위메프 미정산 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우선지원

티몬·위메프 미정산 기업에 비대면 보증신청 창구 열어
피해 최소화 위해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에서 우선지원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8월 08일 16시04분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은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내에 피해가 다수 발생한 것을 확인하고, 관련기업의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총 1000억 원 규모로 “전북 위기극복 특례보증”을 8월중으로 시행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긴급유동성 공급대책은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가 도내에 확산되는 것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신보가 자체 비대면 어플(이하 ‘보증드림’)을 이용해 피해기업에 대해 보증신청 창구를 운영하고 우선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티몬·위메프 미정산 피해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2억 원 이내의 유동성을 공급하는 긴급유동성지원부문과 최대 10백만원 이내에서 평가절차를 생략하고 긴급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필수경비지원부문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보증신청은 피해규모의 정확한 집계와 우선적인 지원을 위해 상품 출시 전 ‘보증드림’ 어플을 통해 미리 받고 있으며, 피해기업은 보증신청 시 ‘보증드림’ 어플에 미정산 내역 등 피해규모를 업로드하고 상품 출시 후 전북신용보증재단 관할지점에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면 된다.

아울러 해당 자금은 전북신보에서 100% 전액보증하고, 전북특별자치도에서 1년간 2% 이자를 지원할 예정으로 피해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은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을 다 하겠다” 며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사태나 도내 중소상공인들의 피해발생상황에 대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금융애로를 즉각적으로 해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특례보증 신청은 전북신보 본점 및 관할지점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1588-3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상래 기자의 최근기사

전북신용보증재단, 티몬·위메프 미정산 기업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우선지원

농협파트너스, 도색봉사로 장수 안양마을에 활력 불어넣어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 디지털 국토정보 플랫폼 통한 최신 기술 공유

국민연금공단,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

전북 관내 사업장 대상 폭염 대비 사업장 대응지침 설명회 실시

전북디자인센터, “2025년 제8회 전북자치도 디자인포럼”진행

전북바이오기업, “보스턴 BIO 2025”에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확장

농진청 벼 병해충 예방 현장 점검

미래 유망 산업 중심으로 수출 품목 재편 시급

한국전기안전공사, ‘사람 중심’ AI 윤리원칙 첫 제정

전북TP, 기술이전 기업 대상 사업화 지원프로그램 공고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국가유산 관리 현장직무훈련 시행

'특별한 동행' 도새마을부녀회, 백일홍회 간담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 폐 배터리 재활용 사회공헌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