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행복콜 택시 이용하세요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7월 30일 14시18분

김제시가 8월 1일부터 하반기 공공형 행복콜 택시 운행에 들어간다.

시는 앞서 42명의 하반기 행복콜 택시 운행자 선정이후 교육을 마무리하고 진봉면 부동, 금구면 연동, 사동마을 3곳을 추가한 17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158개 마을 운행 채비를 점검했다.

시의 공공형 택시 운행 결정 요인은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것으로, 버스 승강장으로부터 400m 이상 떨어져 있는 교통 취약마을을 대상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한다.

또한 마을회관으로부터 버스정류장까지는 100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까지 1,000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공공형 택시 운행은 8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로 일요일을 제외하고 공휴일을 포함한 모든 요일에 운행한다.

최연주 교통행정과장은 “김제시는 교통 취약지역의 시민들에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운행노선 확대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행복콜택시가 시민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만큼 운행자들의 안전하고 친절한 운행"을 당부햇다.

한편, 각 지역 운행자의 연락처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교통행정과 063-540-3283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된 운행자들에 직접 연락을 통해 이용을 신청 할 수 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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