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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서해환경, 호우피해 성금 기탁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7월 30일 14시04분

군산 서해환경 이웃사랑회에서는 30일, 군산시를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신속한 복구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서해환경 이웃사랑회가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복구와 어려운 이들의 생필품 지원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서해환경 박성윤 대표는 “잇따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서해환경은 지속적으로 함께하는 나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웃사랑회 김종복 회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바란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사상 유래없는 호우 피해로 어려움어 처한 수재민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도움을 주신 서해환경에 깊은 감사 드린다며,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도시로의 전진을 꾀해 가겠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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