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중등교사 해외연수...수업 전문성 신장

호주 브리즈번서 수업참관...혁신방안 발굴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7월 29일 16시35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등교사들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해외연수를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6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중등교사(비영어교과) 수업 전문성 신장 해외연수’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해외 교육 현장의 사례를 경험하고 분석해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수업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호주 브리즈번 지역의 중등학교 수업을 직접 참관하고, 분임별 세미나를 통해 전북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모형 등을 발굴한다.

호주 브리즈번 파두아 칼리지(Padua College), 세인트 제임스 칼리지(St. James College) 수업을 참관하고 토론 및 교육기관 관계자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해외연수 사전 사후 활동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육활동의 효율성을 높였다”며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수업혁신 방향을 모색하고, 교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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