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세계 유도 청소년 전주에 한 자리

몽골 중국 우즈벡 유도 꿈나무, 한국 선수들과 교류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7월 29일 16시23분

세계 유도 청소년들이 전주에 모였다.

전주시유도회(회장 김평수)는 ‘2024 전주컵 국제 청소년 유도대회 겸 훈련캠프’를 지난 26일부터 오는 8월 4일까지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와 훈련캠프는 전주시유도회 초청으로 몽골 22명을 비롯 우즈베키스탄 21명, 중국 10명의 청소년 선수단과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 26개 우수팀 300여 명도 함께 합동훈련에 돌입했다.

훈련캠프는 전북중학교 체육관(중등부), 우석고등학교 체육관(고등부)에서 각각 운영되며, 대회는 7월 30일 중등부 7인조 단체전을 시작으로 8월 1일까지 우석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훈련을 마친 후 각국 선수단은 8월 4일 전주 한옥마을 투어 등 일정을 소화하고 8월 5일 출국할 예정이다.

김평수 회장은 “해외 유도선수단과 한국 청소년 유도 꿈나무들이 합동 훈련 등을 통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이어나가 청소년 유도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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