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군산시, 수요자 중심 농업 복지 정책 지원 호응 커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농작업 편의장비, 특수건강검진 등 지원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7월 29일 15시18분

군산시가 8개 농업인 복지 사압에 8억 6천만 원 확보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농업인 복지서비스 사업을 꾀하고 있어 호응이 크다.

특히 시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발급 ▲농번기 공동급식 ·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제공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한국농어민신문 구독 ▲농업인 안전보험 농가부담금 부담 ▲출산 여성 농가도우미 · 영농도우미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중이다.

지원사업 중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는 지난 5월 중순까지 선정된 2,328명을 지원중으로 신청하지 못한 20세 이상 75세 미만 여성농업인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신청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농번기 공동급식 또한 바쁜 농번기에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에 호응이 크다. 농촌 마을 중 18곳의 마을 선정으로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한 마을당 320만 원씩 군산시 지원으로 공동급식을 운영중이다.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도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부담을 줄여주는 맞춤 사업으로 올해도 편의장비 102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신규사업인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근골격계 등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질환에 대한 건강검진 비용을 군산시가 지원한다. 올해는 관내에 거주하고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부터 70세까지의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농업인들에 지원 예정으로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상시 신청하면 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채왕균 소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 ‧ 농촌 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도모, 농가소득 안정에 이르기까지 농업인 복지사업 지원과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백용규 기자의 최근기사

군산시, 수요자 중심 농업 복지 정책 지원 호응 커

김제역 대합소, 일제강점기 희귀 사진 엽서 최초 공개

김제시장애인체육회, 첫 김제시 장애학생 체육대회 열어

군산해수청, 어업경영체 등록 적극 홍보…7월 31일까지 신청 당부

김제시 광역의원 선거, 민주당 공천 놓고 '계보 경쟁' 격화

김제시의회 시정질문… 정성주 시장, 주요 현안에 일문일답

군산지청·범방지구회, 오성산서 역사탐방·자연보호 캠페인 펼쳐

선유도해수욕장 7월 9일 개장…40일간 여름 손님 맞이

롯데칠성음료㈜,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500만 원 기탁

군산시, ‘우리 지역 쌀 이용업체’ 지정관리사업 참여업체 모집

김제경찰서, 장마철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39곳 집중 점검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전북동부문화유산돌봄센터, 국가유산 관리 현장직무훈련 시행

'특별한 동행' 도새마을부녀회, 백일홍회 간담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전북동부지사, 폐 배터리 재활용 사회공헌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