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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지방정원 복합문화공간 ‘가든센터’ 착공

다목적홀, 세미나실, 작은도서관 등 갖춰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7월 28일 16시12분

전주 지방정원 가든센터가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간다. 호동골 지방정원에 둥지를 튼 시설은 관람객과 주민들에게 정원문화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28일 시에 따르면 가든센터는 총 사업비 6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518㎡,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공간은 다목적홀과 세미나실, 작은도서관, 주민자율공간 등으로 꾸민다. 이때 다목적홀은 전시공간으로, 세미나실은 체험교육공간의 기능을 갖춘다. 작은도서관에는 정원특화 도서가 채워진다.

임충환 녹지정원과장은 “전주 지방정원과 가든센터가 새로운 문화를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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