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완주지역신협, 집중호우 피해지역 후원. 운주면 수해민들에 생필품 전달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7월 28일 14시41분

신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6일 완주지역 내 5개 신협이 운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수재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북 완주군 운주면은 지난 9~10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되었으며, 누적 강우량은 평균 180.1mm 에 달했다. 현재 임시주거 상태에 처한 수재민은 29명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연수 본부장과 삼례신협 김춘열 이사장, 호남제일신협 이로 이사장, 용진신협 박창석 이사장, 봉상신협 이용대 이사장, 완주신협 국민수 이사장 그리고 수재민 선정에 도움을 준 운주면행정복지센터 박정순 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수재민들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의약품과 화장지가 전달될 예정이다.

강연수 본부장은 “현장에서 본 수해규모가 심각한 만큼 수재민들의 마음이 걱정된다.”며, “완주신협연합회의 구호물품이 수재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신협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소상공인 어부바 플랜’, ‘어부바 멘토링’ 그리고 ‘행복한집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또한, 전북현대-전북신협 ‘평생 어부바 사랑의 골’ 협약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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