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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향토명품협회, '향토 핵심 자원 명품-산업화' 워크숍

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7월 28일 14시35분

사단법인 대한민국향토명품협회는 지난 26일 마이산 명인명품관에서 향토 핵심 자원 명품화 산업화를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지방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 대안으로 향토 핵심 자원을 명품화, 산업화하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대한민국 향토명품협회는 지난 2016년 행정안전부에서 비영리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정부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향토자원을 발굴하고 핵심 자원으로 분류된 전통 기술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여러 지원 정책을 발표하고 2011년부터 2016년까지 180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향토장인을 지정해왔다. 그러나 지난 2016년 이후 향토 핵심 자원 육성사업을 중단하여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되었다.

대한민국 향토명품협회는 올해부터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 한국소공인협회, 한국전통문화전당, 장안대학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방 인구소멸 위기 극복과 경제 활성화 및 국가균형발전 대안으로 ‘향토명품 세계로’를 기치로 전국 거점 향토 핵심 자원 산업지를 구축하고 k-마스터 육성 및 향토명품 인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향토명품협회 조준석 회장은 이날 워크숍에서 “향토자원의 문화상품이 별도 선정심사 절차 없이 정부조달 문화상품으로 등록될 수 있도록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라며 향토 명품화 사업게 강한 자신감과 의욕을 보였다./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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