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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이 무더위 쉼터로

전주시설공단, 시설 4곳 무료 개방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7월 25일 17시18분

전주시설공단 폭염 극복 프로젝트 ‘세상에서 가장 큰 냉장고를 열어라’가 시작된다.

25일 공단은 실내체육시설 4곳을 무더위 쉼터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빙산경기장과 화산체육관과 덕진배드민턴장, 인라인롤러경기장으로, 관람석과 회의 공간 등이 쉼터로 제공된다.

한여름 체육활동을 하는 이용객들을 위해 체육시설 곳곳에는 냉수기가 설치되고, 얼음물도 제공할 방침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실내체육시설에서 무더위도 식히고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며 “시민과 이용객뿐 아니라, 직원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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