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태권도원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태권도 학술경진대회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6월 27일 13시49분

태권도진흥재단이 9월 4일 태권도의 날 기념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 태권도 학술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모집은 7월 1일부터 26일까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

학술경진대회는 태권도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년 태권도인들의 창의성을 선보이는 무대로 지난 2022년부터 이어 오고 있다.

2022년 8개 대학 12개 팀 26명을 시작으로 2023년은 12개 대학 18개 팀 41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태권도진흥재단,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가 공동 주관으로 학술 연구 풍토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년도까지 태권도 또는 체육 관련 학과, 태권도 동아리 소속‘대학생’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것을‘대학원생 부문’을 신설 확대하는 등 학부생, 석사과정 재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인 이내 팀으로 구성 참가할 수 있다.

대학생부 주제는‘태권도 문화산업 저변 확대 방안’과‘태권도 규제 또는 정책 개선 방안’,‘국립태권도박물관 세계화 방안’중 1개를 택할 수 있으며 대학원생부 주제는‘10주년을 맞이한 태권도원 관광 활성화 방안’을 단일 주제로 진행한다.

학술경진대회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서면심사를 거쳐 대학생 6팀, 대학원생 3팀 등 총 9개 팀이 본선에 진출 8월 31일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된다.

수상자는 학술 장려금과 재단 이사장 상을 수여한다.

대학생부 최우수상 1명은 300만 원, 우수상 2명(2팀)200만 원, 장려상 3명(3팀)은 각 100만 원씩 학술 장려금이 주어진다.

대학원생부 최우수상 1명 300만 원, 우수상 1명 200만 원, 장려상 1명 100만 원의 학술 장려금이 주어진다.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학술경진대회는 창의성과 현실성이 담긴 연구 결과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태권도 미래를 짊어질 청년 태권도인들이 마음껏 고민하고 그 고민의 가치와 결과물을 태권도 진흥에 녹여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태권도진흥재단 및 국립태권도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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