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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현판식 가져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6월 24일 10시56분

김제시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정 현판식을 갖고 고령친화도시로의 차질없는 추진에 뜻을 모았다.

고령친화도시는 고령자를 비롯한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이 보장되는 평생 살고 싶은 도시로의 추세에 맞춰 효과적 대응을 위해 WHO가 지난 2006년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를 추진해오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고령화에 따른 각각의 문제에 대한 대응책 마련으로 다각적인 해결안을 토대로 세계보건기구 국제네트워크에 가입신청서 제출로 8대 영역별 꼼꼼한 심사를 통해 승인을 얻었다.

시는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으로 ‘어르신이 살기 좋은 100세 도시 김제’를 비전으로 4대 목표, 8개 분야, 40개 세부 추진과제로 3년간 시행한다.

또한 8개 분야에 속한 어르신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위한 교통환경 개선, 주거안정 보장, 지역사회 돌봄 확대, 어르신 사회참여와 일자리 보장, 어르신 섬김문화 확산, 소통기반 등을 구축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가 추진해온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기반 구축계획이 국제적 인증을 받았다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반겼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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