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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뺨 때린 초등학생, 자전거 절도로 경찰 신고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6월 10일 16시26분

교감의 뺨을 때린 사건으로 논란을 빚은 초등학생이 자전거를 훔쳤다는 경찰 신고가 접수됐다.

10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께 전주 완산구 한 도로에서 초등학교 3학년 A군이 “다른 학생의 자전거를 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A군은 “엄마가 사준 자전거”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은 조만간 A군 보호자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A군은 무단조퇴를 막는 교감의 뺨을 때리고 욕설을 해 학교로부터 10일간 출석정지를 받았다. 전주교육지원청은 A군 보호자를 교육적 방임에 의한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 고발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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