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장수 출신 박용진 의원 21대 국회 큰 상으로 마무리

국회 법제실,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우수법률안 발간
“의정대상, 입법의 질로 평가하는 문화 확산시켜”

기사 작성: 강영희 - 2024년 05월 28일 17시19분

장수 출신의 박용진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우수법률안을 대표발의한 의원으로서 제 4회 국회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박 의원은 28일 열린 제 4회 대한민국 국회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국회 사무처(사무총장 백재현) 법제실은 입법활동 부문 평가기준 및 25개의 우수법률안을 소개하는 ‘제4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우수법률안’을 발간했다.

국회 법제실은2023년 2월 2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가결된 법률안 중 78명의 의원이 제출한 125건을 심사해 이날 ‘제76주년 국회개원기념식’에서 25개 우수법률안의 대표발의 국회의원들을 시상했다.

박 의원은 “국회의원 임기를 마치기 하루 전날 큰 상을 받았다”며 “서울 강북 주민과 국민, 유능하고 멋진 보좌진 덕분이다.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제22대 국회에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법안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입법활동의 질을 평가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도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서울 = 강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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