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새만금 투자사, "전북 건설산업 우선시"

공장 건설과 자재 납품 등 애용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5월 22일 15시30분

새만금 국가산단 투자사들이 지역 건설사와 기자재를 우선 활용하겠다고 나섰다.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에이원신소재, 대주전자재료, 유니테스트, 에코앤드림, 덕산테코피아는 22일 도청에서 전북자치도, 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기계설비건설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 같이 약속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입주기업은 지역건설업체 참여와 지역 생산 자재·장비·인력 우선 사용 △도는 입주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행정적 지원 △지역건설협회는 지역건설업체 현황정보 제공 등을 통해 건설산업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자치도가 주요 투자사를 찾아가 지역 건설사와 기자재 애용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최근 소재, 부품기업 등의 도내 투자가 크게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이번 업무협약은 투자기업 공장 신축공사 등에 지역업체가 다수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건설업체 모두 동반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성학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정성학 기자의 최근기사

새만금 투자사, "전북 건설산업 우선시"

전북도, 웹툰작가 교육생 모집

화마로부터 '천년송' 지켜낸 와운마을

<기획> 한눈에 보는 대통령선거 Q&A

“소중한 한표, 투표하세요!”

한여름 성큼

전북 사전투표율 사상 첫 50% 돌파

사전투표율 역대 최고 32%, "놀라고 화나고 두려워서"

전북현대, 창단 첫 전주성 '완판'

"한-미 관세통상협상 새정부에 맡겨라"

군산, 올해 첫 '오존 주의보' 발령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살기 좋은 도시 완주에서 성악의 향기 전해

사전투표하는 시민들

사전투표하는 서거석 도교육감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