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임실군의회 정칠성 의원, 5분 자유발언

방치·보관 슬레이트의 적극적 처리 촉구

기사 작성: 박길수 - 2024년 05월 14일 14시18분

임실 관내 마을 공터와 야산 등에 방치된 슬레이트의 적극적인 처리를 위해서는 군의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이 확대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임실군의회 정칠성(사진) 의원은 지난 13일 열린 제336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슬레이트 폐기물은 폐기물관리법상 지정폐기물로 분류돼 관련 면허를 가진 업체가 처리해야지만 처리가 쉽지 않아 마을 공터, 야산, 주거지역 등 군민과 밀접한 공간에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지적한 뒤 이같이 주장했다.

이에 따라 정 의원은“군민의 건강과 직결된 사항인 만큼 석면의 위험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임실군이 되기 위해서는 처리 지원 사업의 확대 시행 등 선제적으로 추진돼야한다.”고 촉구했다.

정칠성 의원은 그러면서“충주시의 방치·보관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예로 들며 임실군도 직접 주거지역인 자택에 보관 중인 슬레이트까지 처리 대상을 확대하여 군민 건강 및 환경 보호는 물론 미래세대를 위한 청정 임실 보존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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