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5월25일 16:31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전북형 건강증진학교 47개교...학교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도내 학생들 건강지표 개선 기대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4월 21일 15시21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의 평생 건강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17개교, 중학교 16개교, 고등학교 14개교 등 총 47개교를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로 선정,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는 학생들의 건강 수준을 학교 자체진단하고 교육공동체가 협력해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이다.

선정된 학교는 아동·청소년 주요 건강지표 분야인 △비만 예방 및 불균형 체형 예방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일상생활 건강 실천 △기타 학교 특색 건강실천 사업 등 4가지 분야 중 자율적으로 선택해 운영하게 된다.

또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건강생활 실천 습관 형성을 위해 교육과정에 기반한 연중 지속적인 건강증진 활동, 건강생활 실천 환경 조성, 학교 자체 성과분석 등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사업 내용과 학교 규모 등을 고려해 학교당 300~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스스로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실천하는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역량이 필요하다”면서 “전북형 건강증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도내 학생들의 건강지표가 개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복정권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