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부안소방서, 비응급환자 119 신고 자제 당부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3월 19일 13시49분

부안소방서는 의료계 집단행동 관련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비응급환자의 119 신고 자제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르면 단순 주취자, 단순 치통, 단순 감기(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단순 타박상, 만성질환자 검진·입원 목적 등에 해당하는 비응급환자는 이송 요청을 거절당할 수 있다.

비응급환자가 119구급차를 이용하면 정작 생사가 오가는 응급환자가 119구급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해 생명에 큰 지장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부안소방서는 비응급환자의 119 신고 자제를 홍보해 응급환자에 대한 원활한 이송이 이뤄지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소철환 부안소방서장은 “비응급환자 출동으로 생명이 위급한 환자의 이송이 지연될 수 있다”며 “성숙한 군민 의식으로 비응급 상황에선 119 요청을 스스로 자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병하 기자의 최근기사

부안소방서, 비응급환자 119 신고 자제 당부

변산반도생태탐방원, 외국인 대상 세계 지질여행 프로그램 운영

부안농협,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실시

부안군, 양식장 형망선 야간 조업 허용 어업인 소득 증대 기대

부안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부안군, 귀농귀촌 멘토 컨설턴트·동네작가 위촉

부안군의회, 제361회 임시회 폐회

부안군, 제12회 부안마실축제 대비 안전관리요원 사전교육 실시

부안소방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 합동구조훈련 실시

부안해경, 연안안전지킴이 선발-배치 안전한 연안 환경 구축

한국농어촌공사부안지사, 선임대 후매도 사업2차 신청자 모집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하트 날리는 우범기 전주시장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이동진 희망찬동행포럼 상임대표 대선 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