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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5사단, 2024년 전북 지역 예비군 훈련 시작

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3월 04일 16시20분

육군 제35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오혁재)은 2024년 예비군 훈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35사단은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과학화 훈련장 개장 준비, 훈련장 안전 보강, 예비군훈련 세미나 등으로 준비를 마쳤다.

과학화 예비군 훈련장은 전북 지역에서 2곳이 운영되며, 그동안 예비군들에 실전적 경험을 제공해왔다. 올해도 마일즈 장비를 착용한 시가지 훈련, 시뮬레이터를 기반으로 한 영상모의 사격 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예비군 안전을 위해 각종 안전보조장치를 보강했으며, 훈련에 참여하는 예비군 편의를 보장하고자 지자체와 협조해 교통수단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동규 사단 동원참모는 “예비군은 전북을 수호하는 지역방위의 주력”이라며 “훈련 입소부터 귀가까지 보람되고 성과 있는 훈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지역에서 훈련을 받게 되는 예비군은 8만5,000명이다. 대상자는 예비군 중대에 전화, 또는 국방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신청 및 확인할 수 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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