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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700억원 규모로 컴백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1월 17일 16시22분

‘2024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 사업이 오는 22일 시작된다.

이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전주시와 기관 출연금을 재원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금융기관에서 경영자금을 대출하는 제도다.

올해 사업 규모는 지원 예정이던 200억원에 확대분을 더한 700억원이다.

대상은 △전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운영한 △개인신용평점 595점 이상의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소기업은 1억5,000만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이미 지원받은 경우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기간은 5년으로 시는 이중 3년간 3%의 이자를 지원한다. 변동금리를 적용하지만 여타 시중은행보다 저렴한 수준인데다, 신용점수가 높지 않은 중·저신용 소기업과 소상공인들도 차등 없이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상담 희망자는 대표자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을 지참해 사업장 주소지에 따라 완산구는 전북신용보증재단 본점(063-230-3347)을, 덕진구는 덕진지점(063-230-3385)을 각각 방문하면 된다. 사업장이 임대사업장인 경우에는 사업장 및 주거지의 임대차계약서를 지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jbcredit.or.kr)에서 확인가능하며, 방문 상담 예약도 할 수 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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