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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

서거석 교육감, 신년기자회견서 올해 전북교육 구상 밝혀
“학생 유출 없는 전북교육 원년”...10대 핵심과제 제시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1월 09일 15시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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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이 9일 전북도교육청 강당에서 2024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4년 전북 교육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있다. /이희철 기자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9일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2024년을 학생 유출 없는 전북교육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도 교육청 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문제는 두말할 것 없이 인구 유출, 학령인구 유출”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서 교육감은 “인구 유출은 일자리 부족이 원인이지만, 학령인구 유출은 교육의 문제이기도 하다”면서 “교육 때문에 학생이 면에서 읍으로, 도시로 떠나는 것은 막아야 한다. 어려운 문제지만 이 문제와 씨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도 교육청은 올해 10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10대 과제는 △AI 기반 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수업역량 강화 △수업 중심 학교문화 조성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도입·확산 △학력 신장 △진로·진학교육 활성화 △지역 특화 특성화고 육성 △모두를 위한 특수교육 △학생 해외연수 고도화 △전북형 방과후, 돌봄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 등이다.

서 교육감은 “직업계고 취업률은 중하위권이고, 특수교육 대상 아이들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런 문제뿐만 아니라 도민들은 ‘사교육비를 줄여달라’, ‘돌봄시간을 늘려달라’, ‘학력을 끌어 올려달라’고 요구한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런 도민들의 간절한 질문을 외면하지 않고 받아들이겠다”면서 “전북의 교육력을 끌어올리고 더 특별한 교육으로 학생이 찾아오는 희망의 전북교육을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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