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믿음병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야간·휴일에도 진료

소아청소년, 야간·휴일 신속한 진료서비스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1월 02일 13시09분

김제지역 의료기관인 믿음병원이 야간·휴일에도 문을 여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역 소아청소년들이 야간·휴일에도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과 휴일에도 소아 경증 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심사를 통한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제도이다.

믿음병원은 올해부터 2년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평일 월,화,금요일에는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7시까지 일부 요일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시는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을 통해 관내 소아 환자가 야간·휴일에 진료받을 의료기관이 없어 인근지역으로 가는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아 진료 서비스 제공에 기대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전국적인 소아청소년과 진료 대란속에 달빛어린이병원 야간 진료를 통해 신속한 진료 서비스가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보다 나은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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