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투, 사랑의 그림자(지은이 폴 로랑 아숭, 옮긴이 표원경, 출판 한동네)'는 1부와 2부는 인간의 성격과 행동을 이해하는 정신분석 이론으로 질투를 살핀다. 질투에서 나온 감정들이 다양한 만큼, 정신분석의 개념들도 다양하게 등장해서 성격을 이해하는 단초들을 제공한다. 3부는 문학과 사회 제도를 통해 질투의 증상들을 읽을 수 있게 배치되어 있다. 소설가가 그린 질투 현상의 배후를 정신분석으로 읽는 저자를 따라가면서, 소설을 읽는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질투의 가면 속 진실은 무엇일까? 질투하는 사랑은 사랑일까? 얼마만큼 질투해야 그것이 사랑의 증표가 될 수 있을까? 질투가 동성애, 알코올 중독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은 무슨 말일까? 가장 무서운 질투는? 인간의 욕망을 합법적으로 충족시키는 전통적인 축제 문화와 질투를 제도화한 결혼제도는 질투가 험악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을까? /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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