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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심해지는 아토피, 냉방기 사용 시 적정 습도 고려해야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2년 06월 29일 14시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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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션= 하늘마음한의원 대구점 황문제 박사(한의사)



대구 지역에 사는 20대 남성 C 씨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근심이 깊다. 평소 앓고 있는 아토피 증상이 에어컨 바람에 유독 약하기 때문이다. 쾌적한 생활을 위해서는 에어컨이 필수인 요즘, 에어컨을 틀지 않을 수도 없고 C 씨는 몸도 마음도 힘들어하고 있다.

대구 아토피 치료 하늘마음한의원 대구점 황문제 박사(한의사)는 “위의 사례처럼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아 에어컨이나 제습기 등을 자주 사용하게 되면서 기존 아토피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너무 높은 습도도, 냉방기기로 건조해진 실내 환경도 아토피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40% 정도 선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아토피는 병변이 보통 얼굴에서 시작돼 전신의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지는 증상을 나타낸다. 동반되는 가장 힘든 증상은 널리 알려진 대로 심한 가려움증이다. 이 가려움을 참지 못해 긁게 되는 경우 피부가 단단해지고 상처 부위를 통해 합병증이 찾아올 수도 있다. 또한 진물과 각질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여러 고통을 초래하기도 한다.

아토피는 보통 유아기에 발생하여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서서히 호전되며 없어지는 피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불규칙한 식습관과 수면 습관, 과도한 스트레스, 달라진 주거환경, 환경호르몬 등의 영향으로 성인기까지 이어지거나 성인이 돼 새롭게 나타나는 사례도 빈번하다.

아토피의 원인은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면역학적 요인 등 다양하게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인스턴트 음식의 과다 섭취 등의 영향으로 아토피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아토피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증상을 치료하는 것과 함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체질을 파악해 그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고 적당한 보습과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지니는 것이 좋다. 또한 가벼운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단번에 생활 패턴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이 오히려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어 일상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점진적으로 개선해 가는 것이 현명하다. 식습관 또한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 기름진 야식이나 과식하는 습관도 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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