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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한가운데]마령고의 특별한 진로 진학 프로젝트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2년 06월 29일 13시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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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진안문화원 부원장·마령고 교사)







지난 5월 마령고에서는 특별한 진로 진학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청소년 시기에 많은 고민을 하면서 생활하는데 그중에서 진로는 만만치 않은 고민 중 하나다. 마령고는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을 이끌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첫째 ‘드림 캠프’-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1박 2일 부산에서 진행되었다. 마령고생은 드림 캠프를 떠나기 전에 인문계열(니가 부산을 알아?), 사회계열(가뿌자 부산, 부산 기회 탐험가들), 교육계열(애기 돌봐죠), 자연계열(부산의 자연), 공학 계열(공생), 의약계열(부산 메디컬), 예체능계열(현대예술-모아, 예조) 9개 조로 나누어 사전에 조사 계획서를 작성해서 진로를 탐색을 시작하였다. 학생들은 대학이나 기관에 미리 연락하여 방문일정을 정하고 때로는 특강이나 체험 일정을 사전에 약속했다. 부산 1박 2일에 진로프로그램만 있는 것이 아니다. 초량 이바구길을 탐방하고 ‘보잉 보잉’ 연극도 보고, 감천문화마을도 둘러보았다. 국제시장과 깡통시장 그리고 해운대에서 요트투어 체험까지도 함께 했다. 학생들의 진로와 진학 프로젝트는 1주일 뒤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축제로 이어졌다.

둘째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축제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축제는 마령고의 특색있는 수업축제이자 학생을 성장시킨 중요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수업 축젯날은 1교시부터 7교시까지 진행하는데, 1교시에 전체 주제 및 프로젝트 진행에 대해 안내한다. 2~4교시 동안 교과별로 소주제에 따라 한 공간에 모여 자료를 조사하고 이를 발표할 자료를 준비한다. 그리고 5교시에 전교생이 모여, 교과별로 주제 프로젝트를 발표한다. 선후배들이 무학년제로 함께하는 교육 활동이 마령고에는 여럿 있지만, 특히 교과융합 프로젝트 수업축제는 협력하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간다는 점에서 선후배 간 친목을 도모할 뿐 아니라 리더십과 협동심을 기르는 중요한 기회이다.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기존의 교육 방법보다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양방향 소통을 함으로써 교사와 학생 간에도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이 커진다. 또한, 다양한 체험과 연계된 주제 탐구를 통해 체험학습의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어 융합적 사고 능력 및 지적 능력이 향상된다. 이러한 수업축제는 1박 2일 부산 드림 캠프에서 얻은 진로와 진학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셋째 멘토 초청 학과별 진로 멘토링

5월 진로와 진학 프로젝트 마지막 행사다. 부제는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만드는 꿈이다.” 대학에 진학한 선배의 학교 방문의 날이기도 하다. 전공 선택에 고민하는 재학생은 선배에게서 다양한 전공 정보를 접하고 보다 진로 선택에 다가서는 프로그램이다. 이러한 과정을 5월에 체험한 마령고생은 6월에는 많은 대학 입시 설명회와 모의 면접, 진로상담 전문가로부터 1:1 상담 등으로 더욱 자신의 미래를 선택하는데 다가선다.

그렇다고 하여 이런 프로젝트로만 학생들이 성장하는 것은 아니다. 평상시 이루어지는 학생 주도 수업, 다양한 역사 문화체험, 진로직업프로그램, 마이산 봉사활동, 교지와 그림, 영상 동아리 활동, 학생 자치 활동, 지역 교육과정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이 밑받침되어 학생들은 성장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학교는 혼자가 아닌 공동체가 함께해야 한다는 생각을 매번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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