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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이후 증상 경미해도 초진에 만전 기해야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2년 06월 23일 12시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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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의외로 서행을 하게 되는 구간에서 접촉사고나 추돌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고속주행의 경우에는 순간의 실수로도 대형사고로 이어지다 보니 운전자 입장에서는 상당한 긴장을 하고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

하지만 서행구간 또는 저속구간에서는 상대적으로 사고로 말미암은 피해의 정도가 낮은 편이다 보니 운전자의 주의도 줄어든다. 그러다 보니 서행구간 또는 저속구간에서 오히려 가벼운 접촉사고의 빈도가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나 봄철은 기온 상승에 따른 졸음운전으로 사고의 발생 비중이 높아지는 만큼 운전자들에게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서행구간 등에서 발생하는 가벼운 교통사고의 경우 차량이나 구조물의 파손 등 재물상의 피해가 두드러지는 반면, 신체상의 피해는 상대적으로 가볍거나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접촉사고 수준의 교통사고에서는 운전자의 경우 가벼운 타박상 정도의 부상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문제는 그렇다고 해서 운전자에 대한 치료가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에 있어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육안상으로 확인되는 부상이 아니라 육안 또는 검사상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는 내상, 그리고 교통사고 후유증에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사고 당시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시간을 두고 서서히 나타나게 되는 증상으로서 통상적으로 환자들이 많이 호소하는 후유증 증상으로는 근육 또는 관절의 통증이지만 여기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어지럼증이나 두통, 이명증상,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비롯한 각종 정신과적인 증상을 동반한다.

사고 초기에는 환자가 경험하는 증상의 수준이 경미한 편이기 때문에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지만 방치하는 과정 속에서 증상이 점차적으로 심해지면서 그로 인한 각종 후유증이 나중에 환자를 괴롭힐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적절한 한의원 치료가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이 발생하게 되는 원인과 관련하여 사고 당시의 충격을 받은 부위를 중심으로 생성된 어혈을 지목한다. 어혈은 정체된 혈액이 혈관 속의 노폐물 등과 뭉쳐져서 만들어진 일종의 혈액 덩어리로써 한의학에서는 주요한 병증으로 인식한다.

어혈을 방치할 경우 점차 확산되면서 주변의 조직 및 신경조직을 압박하면서 각종 통증을 유발시킬 수 있고, 염증을 유발시키면서 지속적으로 환자를 괴롭힐 수 있어 한의학에서는 최우선적으로 치료해야 할 병증으로 바라본다.

한의원에서는 이를 위해서 침, 탕약, 약침, 뜸 부항 등과 같은 치료법 이외에 추나요법, 온열치료 요법 등을 병행함으로써 사고의 여파로 미묘하게 뒤틀린 골격을 바로잡고 몸속의 어혈을 해소함으로써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을 치료하고 있다. 이러한 후유증 치료는 자동차 보험 가입 시에 자가부담금 없이 받아볼 수 있으므로 내원 시 참고하는 편이 좋다.

글: 닥터카네트워크 김천점 연합한의원 오현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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