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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설에 고향방문 자제해야

오미크론 변이, 코로나19 우세종 돼
전북와 정부, 적극적인 동참 요청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2년 01월 27일 13시36분

오미크론 변이가 코로나19 우세종이 돼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정부가 설 연휴 기간 이동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고향을 방문해야 한다면 3차 백신 접종과 진단검사를 반드시 해줄 것도 요청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설 연휴 특별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설 연휴를 방역의 중대 고비로 보고 다시금 이동 자제 등 정부의 강력한 방역 대책에 따라 달라고 호소한 것이다.

김총리는 담화를 통해 "정말 송구스럽지만, 이번 설에도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설 연휴에 많은 사람이 지역 간에 활발히 이동하고 서로 만나게 된다면 타오르는 불길에 기름을 붓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추석만 해도 연휴가 끝나자마자 확진자 수가 38%나 급증한 일을 생생히 기억한다.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야만 우리는 오미크론과의 싸움에서 승기를 확보할 수 있었다.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역학조사 등 방역당국의 추적 속도를 뛰어넘으면서 지역사회 대규모 유행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가족·지인 등을 통해 이미 지역 사회 곳곳으로 코로나19가 확산돼 역학조사와 자가격리만으로는 차단이 불가능한 상황에 봉착했다.

이에 송하진 지사는 ‘합숙활동 전면 금지, 집단감염 발생지 전수조사’등을 지시하며 대규모 확산의 분수령이 될 설 명절을 전후 방역에 고삐를 조일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 확진자 가운데 상당수가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돼 단시간 내 빠르게 전파된 것으로 분석된다.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자가격리를 통한 감염 차단보다 바이러스 전파 속도가 더 빠른 게 사실이다.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사례도 많아 전파 차단이 쉽지 않다. 전북도는 설 명절 고향 방문객이 증가하고 이동량이 늘어나면 확산세가 더 심각해질 수 있는 만큼 도 전체부서 및 시·군이 위기감을 가지고 강력한 대응책을 펴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설에는 고향 방문을 자제하는 게 가장 큰 선물이다. 마스크 쓰기 같은 기본 방역수칙부터 철저히 지켜 오미크론 변이 위기에 대응해 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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