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수도권 남부 동탄2신도시 내 지식산업센터 ‘동탄 G 타워’ 분양

동탄역 및 기흥IC 인접해 있어 편리한 교통과 동시에 GTX 수혜 기대

기사 작성: 양용현 - 2022년 01월 21일 14시48분

사진: ‘동탄 G 타워’ 조감도

교통 인프라는 언제나 부동산 시장에서 중요한 조건 중 하나다. 교통망에 따라 유입인구와 타지역의 접근성에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교통 인프라가 대거 확충되는 지역은 부동산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역시 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냐에 따라 수익성이 다르다고 말한다. 주변 업무지구나 산업단지를 교통망을 이용해 쉽게 오가거나 물류를 더욱 신속하게 운반 할 수 있는 여건은 지식산업센터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입주 기업 내 임직원들의 출퇴근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는 점도 선호되는 이유 중 하나다.

어떠한 교통망이냐에 따라서도 각기 다른 장점을 가진다. 물류 이송의 경우 대부분 도로를 통하기 때문에 고속도로 인근의 지식산업센터가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철도 등과 인접한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임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입주 기업들이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는 기업체들이 주된 입주 수요기 때문에 업무적으로나 직원 복지로나 교통여건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경기도 지역 내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는 서울과의 접근성도 매우 중요할 뿐더러 화성, 기흥, 평택 등 큰 공장들이 위치한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곳의 지식산업센터가 인기를 끈다”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 교통망이 풍부한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내 지식산업센터가 오는 2월 분양을 예고해 관심을 끌고 있다. 화성시 동탄면 동탄2택지 개발지구 지원 38BL-2LT에 위치하는 ‘동탄 G 타워’로 연면적 총 3만 2066㎡ 지하 4층~지상 10층의 지식산업센터(라이브오피스)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단지와 600m의 거리로 기흥동탄 IC가 위치해 차량으로 서울과 주변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 외로 제 2외곽, 용인-서울 고속도로, 제2경부고속도로(예정) 등의 이용이 편리하며, 현재 운행중인 SRT에 더해 GTX-A노선이라는 큰 교통 사업이 예정돼 있다. 또한, 동탄-분당선 트램도 들어설 예정이며, 인덕원-동탄 복선전철도 들어설 예정으로 지역 이동은 더욱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넓은 교통망으로 인한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수원, 용인, 오산 등의 주변 지역 300만의 간접 배후수요부터 동탄테크노밸리 내 약 20만명의 상주 인구 수요까지 더해질 전망이다. 또한 4,500여개의 입주 기업체와 화성·기흥에 위치한 삼성전자 공장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트렌드인 라이브 오피스도 선보인다. 라이브 오피스는 최근 등장한 신개념 오피스 상품으로 다양한 평형대로 구성돼 있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주거 보조와 업무 복합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공간활용도가 높아 입주사들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난다.

입주사 직원들을 위한 편리한 커뮤니티 공간도 설계된다. 단지 내 피트니스나 공용회의실을 설계해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단지 내 1층 조경과 옥상조경, 근린공원으로 친환경적 환경을 조성해 입주사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동탄 G 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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