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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녀 명무 ‘살풀이춤’ 문화예술적 가치 조명

남원시, 연구용역 통해 예술·관광자원 활용방안 모색

기사 작성:  박영규 - 2022년 01월 19일 15시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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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녀 명무의 ‘살풀이춤’에 대한 문화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남원시는 이를 통해 살품이춤의 활성화와 문화관광자원으로의 활용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19일 이환주 시장과 전통춤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갑녀살풀이명무관 연구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연구용역은 남원지역 살풀이춤의 예술성과 문화예술적 가치를 발굴하고 관광자원으로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살풀이춤을 중심으로 남원지역 권번 자료를 기록하고, 살풀이춤과 관련한 공연예술 활동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남원지역의 전통춤은 물론 무용계 최초의 조갑녀살풀이명무관이 지니는 위상을 정립하고, 살풀이춤의 활성화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상설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남원예촌 전통문화체험지구 내 조성된 조갑녀살풀이명무관은 조갑녀(1923~2015) 명인이 보유한 살풀이춤을 연계해 다양한 전시, 공연 등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명인은 남원에서 태어나 제1회 춘향제인 1931년부터 1941년까지 매년 승무와 검무, 살풀이춤을 춰 명무(名舞)라는 칭호를 받은 남원권번의 마지막 예인이다.

지난 2010년부터는 춘향제 행사에서 살풀이춤을 선보이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 2016년에는 국립무형유산원으로부터 살풀이춤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는 명인의 딸 정명희 교수(조갑녀전통춤보존회 대표)가 살풀이춤을 계승하며 전통춤 전수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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